비트코인 소폭 반등, 기업 매수의 지속성을 살펴봤다
한국시간 오후 9시 기준
10월 18일 오후 9시, 코인게코 기준 비트코인은 81,969달러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의 81,478달러보다 약 0.60% 올랐습니다. 지난 24시간의 시간별 관측값에서는 81,061달러까지 내려갔다가 82,000달러 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기준 시각에는 다시 그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저는 오늘의 움직임을 추세 전환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주말 반등이 다음 거래일까지 이어지는지 확인해야 하는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CoinGecko
오늘 눈에 들어온 소식은 스트래티지의 MSCI 지수 제외 가능성입니다. 한국경제는 MSCI가 실질적인 영업활동이 없는 기업에 대한 편입 기준을 변경하면서 스트래티지의 지수 잔류 여부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 시점에 최종 제외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수 추종 자금의 이탈 우려가 주가에 부담을 주면, 주식 발행을 통한 비트코인 추가 매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출처: 한국경제
제가 주목한 부분은 기업의 비트코인 매수가 자금 조달 여건과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보유량이 많다는 사실과 앞으로도 같은 속도로 매수할 수 있다는 판단은 구분해서 봐야겠습니다. 주가와 조달 비용이 달라지면 추가 매입 여력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이번 소식을 비트코인 매도가 임박했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지수 관련 결정과 실제 자금 조달 공시를 차분히 확인하려 합니다. 참고: 한국경제
또 하나는 실물자산 토큰화에 관한 논의입니다. 오늘 보도에서는 주식이나 국채를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사업이 커지더라도, 그 성과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보유자의 수익으로 자동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소개됐습니다. 발행사와 거래 플랫폼, 대출 서비스, 네트워크가 가져가는 수익은 서로 다릅니다. 저는 블록체인 활용이 늘어난다는 큰 흐름과 특정 코인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주장을 구분해서 읽었습니다. 출처: 토큰포스트
아르헨티나 환율은 확인 가능한 과거 자료로 범위를 제한했습니다. TangoChart에서 기준 시각의 과거 호가를 확보하지 못해, 10월 16일 현지 마감 보도를 참고했습니다. 당시 1달러당 방코 나시온 공식 소매 매도가는 1,535페소, 블루 매도가는 1,555페소였습니다. CCL은 1,613.31페소, 매체가 집계한 크립토달러는 1,618.03페소였습니다. 모두 오늘의 실시간 가격이나 특정 거래소의 USDT 체결가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출처: TangoChart·Ámbito
차익거래 관점에서는 비트코인의 달러 가격 반등만으로 현지 프리미엄이 커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BTC를 팔아 받는 페소가 늘더라도, 그 페소로 USDT를 사는 비용이 함께 오르면 차이는 줄어듭니다. 공식환율과 크립토달러 사이의 간격도 그대로 수익률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같은 시각의 BTC 매도 호가와 USDT 매수 호가, 실제 거래 규모와 수수료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오늘은 확인되지 않은 현지 BTC 가격으로 수익률을 만들기보다, 반등과 실제 거래 조건을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참고: TangoChart·Ámb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