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6천 달러 부근, 강한 미국 고용과 ETF 유출 부담
한국시간 2026년 11월 7일 오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급락 이후 뚜렷한 회복 없이 주말을 맞았습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서 오후 9시 가격은 75,922달러로, 전날 같은 시각의 76,055달러보다 약 0.17% 하락했습니다. 하루 전보다 낙폭은 작아졌지만, 저는 가격 변동이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시장이 안정됐다고 판단하지는 않겠습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 부담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ETF 자금 이탈이 멈추는지를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출처: 코인게코
전날 밤 발표된 미국 10월 고용보고서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비농업 고용은 16만 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1%였습니다. 고용 증가 폭은 직전 12개월 월평균인 4만 8,000명을 웃돌았습니다. 저는 이를 경기 측면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면서도, 연준이 금리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근거로 해석하지는 않겠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성장과 금리 기대를 함께 읽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출처: 미국 노동통계국 10월 고용보고서
임금 흐름도 확인할 부분입니다. 민간 비농업 부문의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보다 3.1% 상승했습니다. 저는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에서 향후 물가 지표를 더 주의 깊게 보겠습니다. 다만 이번 고용보고서 하나만으로 다음 연준 회의의 결정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역시 고용 숫자만이 아니라 국채금리와 달러, 실제 자금 유입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출처: 미국 노동통계국 임금 통계
ETF 수급에서는 매도 압력이 이어졌습니다. 파사이드에 따르면 미국 현지 11월 6일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액은 4억 1,190만 달러였습니다. 블랙록 IBIT에서 4억 300만 달러가 빠져나간 반면, 피델리티 FBTC에는 4,280만 달러가 들어왔습니다. 전 거래일의 4억 3,020만 달러까지 합하면 이틀간 순유출은 8억 4,210만 달러입니다. 저는 주말 가격 반등 여부와 별개로, 다음 미국 거래일에 ETF 수요가 돌아오는지를 확인하겠습니다. 출처: 파사이드 비트코인 ETF 집계
바이낸스 해킹 이후 복구 상황도 계속 살펴보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7차 공지에서 피해 영향액의 약 98%를 회사 자원으로 보충했으며, 유동성이 낮은 나머지 토큰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준비금 스냅샷 대상도 44개 토큰으로 확대했습니다. 저는 자산 보충과 도난 자산 회수, 출금 정상화를 구분해서 보겠습니다. 보충률이 높아졌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자산의 전송 조건이 같아졌다고 가정하지 않고, 사용할 자산과 네트워크의 운영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출처: 바이낸스 자산 보충·준비금 안내
아르헨티나 환율은 현지 11월 6일 마감 기록을 참고했습니다. 공식 소매 달러 매도가는 1,570페소, 블루달러 매도가는 1,555페소, CCL은 1,678.72페소, 크립토달러는 1,647.31페소였습니다. 주말 오후 9시의 동시 호가는 아닙니다. 출처: Ámbito 아르헨티나 환율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