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0일 크립토 뉴스
비트코인 8만3천 달러, 물가 둔화에도 국채금리는 여전히 부담
비트코인은 오늘 8만3,400달러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날과 큰 차이 없는 흐름을 보였다.
아르헨티나 현지 집계에서도 약 83,429달러, 페소 기준 약 1억3,640만ARS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 3.7%를 밑돌았다.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10월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반면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2.2%로 상향 조정됐고, 9월 ADP 민간고용도 9만 명 증가해 예상치 7만 명을 웃돌았다.
물가는 둔화됐지만 경제와 고용은 생각보다 견조한 모습이라 금리 방향을 단순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여전히 5%를 웃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해 비트코인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남았다.
국제유가 역시 부담이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50달러로 마감하며 9월 한 달 동안 약 14% 상승했다.
다만 나스닥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위험자산 분위기가 완전히 꺾이지는 않았다.
전날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는 약 6,620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기관 자금도 소폭 유입세를 이어갔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페소 약세와 높은 크립토 달러 가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BTC 가격이 횡보하더라도 현지 페소 기준 가격에는 환율 영향이 함께 반영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약 2,676달러로 비트코인과 비슷하게 큰 방향성 없이 움직였다.
오늘은 예상보다 낮은 물가가 금리 부담을 일부 낮췄지만, 강한 고용과 높은 국채금리·유가가 이를 상쇄한 하루로 보인다.
비트코인도 이런 엇갈린 경제지표 속에서 8만3천 달러대를 유지하며 9월을 마무리했다.
출처
Reuters
Farside Investors
LA NACION
Ámbito Financiero